급성구획증후군 화상 화상 환자는 외부 손상 부위가 눈에 잘 보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관심이 피부 회복에 집중됩니다. 그러나 많은 의료진은 화상으로 인한 조직 부종이 근막 내부 압력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주목합니다. 그 결과 발생하는 질환이 바로 급성 구획 증후군(Acute Compartment Syndrome, ACS)입니다. ACS는 근육을 감싸는 강한 근막(compartment) 속에 갑작스럽게 압력이 높아져 근육과 신경, 혈관이 압박되고 결국 조직 괴사로 이어지는 응급 상황입니다. 특히 화상 환자에서 발생하는 ACS는 겉으로는 피부 손상만 보이기 때문에 내부 압력 상승을 놓치기 쉽고 진단이 지연되는 위험이 있습니다. 화상 후 신속히 부종을 줄이고 압력을 조절하지 않으면 단 몇 시간 만에 절단이나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는 치명적 결과를 맞을 수 있습니다.
급성구획증후군 화상 화상은 단순히 피부의 열 손상이 아닙니다. 강한 열 자극은 조직 손상 + 염증 반응 + 혈관 투과성 증가 → 심한 부종으로 이어집니다. 근막 내부는 단단하기 때문에 늘어날 수 있는 공간의 한계가 있고 부종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내부압력 폭발로 ACS가 발생합니다.
| 혈관 투과성 증가 | 혈장 성분 조직 유출 → 강한 부종 |
| 체액 이동 | 손상 부위 주변으로 체액 집중 |
| 압력 증가 | 근막 공간의 제한 |
| 혈류 차단 | 조직 산소 공급 중단 |
| 괴사 진행 | 근육·신경 기능 상실 |
특히 사지 화상, 깊은 2도·3도 화상, 전신 20% 이상 화상은 위험도가 높습니다.
급성구획증후군 화상 화상 환자에게 ACS가 위험한 이유는 단순합니다. 외부는 이미 손상되어 감각이 둔해지고, 드레싱이나 붕대가 감겨 있어 압력 증가를 발견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 대량 체액 보충 | 부종 가속 |
| 조직 염증 폭발 | 압력 상승 |
| 압박 드레싱 | 외부 압박으로 내부 압력 상승 |
| 깊은 조직 손상 | 회복 지연, 부종 증가 |
| 통증 둔화 | 초기 증상 인식 어려움 |
즉, 눈에 보이는 화상보다 더 큰 위험이 피부 아래에서 진행될 수 있습니다.
화상 환자 ACS의 특징은 통증이 단순 화상의 통증과 다르며 지속적으로 악화된다는 점입니다.
| 비정상적으로 심한 통증 | 근육 허혈 진행 |
| 둔하고 압박되는 느낌 | 내부 부종 증가 |
| 수동 신전 시 심한 통증 | 근육 내부 압력 상승 |
| 감각 이상 | 신경 압박 시작 |
| 창백·냉감 | 혈류 차단 |
| 근육처럼 단단한 구획 | 내부 압력 고조 |
특히 감각이 둔해지거나 아예 통증이 줄어들 때 많은 환자는 좋아졌다고 느끼지만, 실제로는 신경이 죽어가는 말기 신호입니다.
급성구획증후군 화상 ACS는 영상 검사만으로 확진할 수 없으며 임상 판단 + 구획 내 압력(ICP) 측정이 가장 중요한 기준입니다.
| 임상 관찰 | 통증 변화, 감각 이상, 피부 긴장감 |
| ICP 측정 | ≥ 30mmHg or ΔP ≤ 30mmHg |
| 초음파 | 체액 증가·혈류 감소 확인 |
| CT/MRI | 보조 평가 |
| 드레싱 제거 후 촉진 | 근육 단단함 확인 |
화상 환자에서 진단 지연은 매우 흔하며 이는 절단률과 사망률 증가로 이어집니다.
화상으로 인한 ACS의 핵심 치료는 즉각적인 감압술(Fasciotomy)입니다. 그러나 화상에서는 에스카로토미(Escharotomy)라는 추가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 감압술 | 근막 절개하여 압력 감소 | 구획 압력 상승 및 허혈 확실 |
| 에스카로토미 | 화상으로 만든 딱딱한 피부(Eschar) 절개 | 깊은 화상, 흉부·사지 압박 |
화상으로 인해 피부가 두꺼운 갑옷처럼 경직되면 피부 자체가 내부 압력을 가두는 감옥이 되기 때문에 에스카로토미는 생명을 구하기 위한 즉각적인 처치가 됩니다.
화상 ACS는 회복 후에도 장기간 합병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 근육 괴사 | 운동 기능 상실 |
| 신경 손상 | 감각 소실, 만성 통증 |
| 구축(contracture) | 움직임 제한 및 변형 |
| 감염 | 패혈증 위험 |
| 석회 침착 | 운동 범위 감소 |
| 절단 | 기능과 생명 유지 목적 |
이 합병증은 평생 재활과 정신적 회복 과정을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완벽한 예방 방법은 없지만 임상적 감시를 강화하면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체액 관리 | 과도한 수액 투여 주의 |
| 압박 드레싱 점검 | 팽창 증가 시 즉시 조정 |
| ICP 정기 측정 | 의심 즉시 확인 |
| 통증 변화 지속 관찰 | 단순 화상 통증과 구분 |
| 사지 올림 | 부종 감소 |
| 조기 에스카로토미 고려 | 심부 화상에서 적극적 적용 |
특히 의료진은 “지켜보자” 대신 즉시 의심하고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급성구획증후군 화상 급성 구획 증후군은 화상 환자에게서 더욱 조용하고 치명적으로 다가오는 숨겨진 공격자입니다. 표면 손상만을 보고 안심하는 순간 근육과 신경은 산소 부족으로 죽어가고 있을지 모릅니다. 통증의 변화, 감각의 이상, 근육의 단단함 이 작은 신호는 몸의 마지막 구조 요청입니다. 조기 판단은 생명을 구하고, 지연 판단은 장애와 평생의 상처를 남깁니다. 화상 환자에게서 ACS를 의심하는 순간이 누군가의 걸음, 손가락의 움직임, 삶 전체를 지키는 결정적 순간입니다. 오늘 이 글이 누군가의 생명과 미래를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